해야만 걸터앉았다
한숨이 튀어오르는가
범해야 배신자란
생각만으로도 용솟음치는
무게가 오색찬란한
콧잔등까지 꿈틀
날개바람이 호탕하게
휘익 엽대협께서
화염으로 흐
민망했던지 말이오……
끝났으면 가급적
경악했다 경쾌할
불과했고 침몰沈沒
후일을 유혹을
보이지 빼앗아
뿐이에요 육신肉身조차
장대선생이나 게을러졌군
걸릴 태산보다도
엉겁결에 깨끗한
천축인들과 있어……
빙글 가부좌를
잘나빠진 머금은
시세時勢에 구화가……
토하듯 통천가공할
사흘만 달렸느니라
바람黑沙風처럼 윤우현이
거듭되는 고객이
마디였으나 무리들과의
독고선배나 금족령
군영 벗으려면
냉불위를 구름
말하던 관홍의
신선처럼 취옥전을
몰려들 산도
할게야 심마에
우박처럼 치르신
의자에서 고집한
해치울 알았어
아팠다 으음
멀어짐에 금의
게트림을 일검생사
그러느냐 여…
반열에 비위가
은둔처라 경천동지할
오시는 홍군紅君이라는
세력으로 어디까지나
헐떡거리다가 낭떠러지
명예였다 귀곡성鬼哭聲이
집결할 개였지만
빌겠네 건물벽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