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머쥐고 이쪽
천자방으로 등뼈를
무림각武林閣으로 노릇이었다
단걸음에 무정을
뜻밖이다 생긴
느낌에 내친
숙명이랄 신호와
만행萬行의 올렸다
약간 두터웠다
동갑내기군 악마상
근엄한 운무
잔 넘기곤
스며 꽃망울을
닳도록 돌아가는지
수평선으로 맞닥뜨렸을까요
탄자결彈字訣을 앉아있는
싶었다 일이겠지
구르듯이 넘실거리는
만게야 냉막한
자리했는데 귀퉁이에
마지막이었다 경지는
내리는 해야만
써보면 별다른
여우가 때려갔다
아버지는 말꼬리를
돌린 굉장히
사이의 기둥이라
비쳐질 대막노랑
금속끼리 다름없었다
섬광처럼 토라지고
작아지고 짐작키
대풍운大風雲 냄새가
무지하게 면도
심중을 천지사방은
하대下待를 오황평으로
빨랐다는 했으랴
우연하게 앞장선
일점의 다물
번뇌마전煩惱魔殿이었다 함정이라
약속했어 비롯되기
벌리고만 공야중이
일으키기 금칠이
사부님을 진동시키며
긴장하고 노선배……
돌아가는 못했을
잔월만이 력
속하들을 귀신인가
인간 패주覇主
맑게 신마정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