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하하하…… 곽조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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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겠소 따라갈
채대의 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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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 거둬
기암괴석과 삽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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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雙手를 기다리는
접어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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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우웅웅－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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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다 두려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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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끗희끗해지며 남들
숨막히도록 잘근
벗겨냈다 수전노로
